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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개

원장님 인사말

원장님 인사말

대표원장 홍현준

안녕하세요.

광화문경희한의원 원장 홍현준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여기만 좀 낫게 해주세요.” 그런데 몇 달 뒤 다시 오신 분들의 말씀도 대개 비슷합니다. “또 그 자리가 아파요.”

한의사가 되고 처음에는 아픈 자리만 잘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렇게 해서는 좀처럼 낫지 않았습니다. 그 통증을 만드는 원인을 거슬러 찾아가다 보니 눌린 신경, 무너진 자세, 오래된 생활습관, 깨진 몸의 균형이 한데 얽혀 있었습니다. 아픈 자리 하나가 아니라 환자의 몸 전체를 바라볼 때 비로소 진짜 통증 치료가 시작된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진료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먼저 몸이 어디서부터 틀어졌는지 보고 추나로 균형부터 맞춥니다. 손끝으로는 알 수 없는 깊은 곳은 초음파로 직접 들여다봅니다. 신경이 어디서 눌려 있는지, 근막이 어디에 들러붙어 있는지 화면으로 확인하고 바로 그 자리에 약침을 놓습니다. 이 치료를 제대로 하고 싶어 논문을 읽고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초음파 약침에 관한 논문만 여러 편이 되었습니다. 약해진 인대와 근막에는 매선으로 버팀목을 대어 드립니다.

오래 아픈 분들은 대개 잠이 얕고, 쉽게 지치고, 속도 예민합니다. 통증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려면 몸이 스스로 회복할 힘이 있어야 해서, 발효 전문 탕전원과 함께 속이 예민한 분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발효한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치료의 마지막 단계는 언제나 진료실 밖에 있습니다. 앉는 자세,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 식사와 수면.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것이 바뀌지 않으면 같은 치료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잔소리처럼 들리시더라도 진료 때마다 조금씩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광화문에는 점심시간을 쪼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줄이되 진료만큼은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여기만 낫게 해주세요” 하고 오셨던 분이 “요즘은 생각도 안 나요” 하며 웃으실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약력

  • 한의임상해부학회 편집부회장
  • 대한침도의학회 정회원
  • (주) HCJ 컴퍼니 대표
  • (주) 메디브 자문위원
  • 온마들한의원 진료원장
  • 순창군 보건의료원 진료과장
  • 우리한방병원 진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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